국힘 "장동혁, 尹 1심 선고 후 중도외연확장 메시지"

정치

뉴스1,

2026년 2월 18일, 오후 04:1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공동취재) 2026.2.13 © 뉴스1 김명섭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장동혁 당대표가 오는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 이후 낼 메시지에 대해 "중도외연 확장과 관련한 메시지가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과 발표 시기는 미정이라고 했다.

새 당명과 관련해서는 오는 23일 최고위원회의에 보고될 예정으로, 의원총회와 상임전국위원회, 전국위원회를 거쳐 다음 주에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훈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윤 전 대통령 1심 선고와 관련해 장 대표의 메시지 내용 등은 어떻게 되는가'란 질문에 "아직 내용과 형식, 수위가 결정된 바 없다"고 답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다만 "명확한 당의 방향성에 대해선 언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1심 선고 직후에도 낼 수 있지만 당명 개정을 준비하고 있어 거기에 맞출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누가 보더라도 전향적인 입장이 받아들여질 수 있게 고심의 고심을 하고 있다. 일단 1심 선고를 보고 말씀드려야 할 거 같다"고 부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새 당명 후보가 5개로 압축됐다는 이날 한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전혀 보고 받은 내용이 없고 제가 아는 바도 없다"고 답했다. 후보군 중 하나로 보도된 '자유공화당'에 대해서도 "아는 바 없다"고 일축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새 당명 준비 스케줄에 따르면 다음 주 중에 최종적으로 당명을 확정하고 3월 1일 현수막을 통해서 국민에게 변화된 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23일 최고위에 보고된 당명 후보군을 논의해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어 의원총회와 상임전국위원회, 전국위원회를 거쳐 3·1절 전에 당명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장 대표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명절 이후 후보를 추려 당원 투표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는데, 박 수석대변인은 시간상 전 당원 투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는 취지로 말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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