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국정조사를 추진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 회원들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2.12 © 뉴스1 신웅수 기자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공취모)은 범여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비판에 "성과로 입증하겠다"고 했다.
공취모 상임대표인 박성준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운영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에게 드리워진 암흑의 그림자인 조작기소를 들어내는 것이 소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특히 유시민 작가가 공취모에 대해 '미친 짓'이라며 비판한 것에 있어 "이 대통령이 당선되고 무기징역이 선고되며 빛의 시대로 가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내란이 종식되지 않았다"며 "윤석열 정권의 조작기소에 의해 이 대통령에 씌인 조작기소를 걷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본인이 앞서 여러 번 이 대통령의 공소취소를 언급했으나 민주당 의원들의 반응이 없었다는 취지의 지적을 한 데 있어서는 "당에서 특위를 구성했지만 놓친 부분이 있고, 매듭을 지어야겠다는 (의원들 간 공감대가 있어) 추동체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추동체가 만들어졌으니 지도부도 적극 나서 일이 신속 추진될 것"이라며 "성과와 업적으로 말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모임 간사인 이건태 민주당 의원도 "지도부에 요청을 하고 난 이후 한병도 원내대표가 실제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벌써 성과가 나오는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
이런 가운데 박 의원은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공취모에 대해 '국제 망신'이라고 언급한 것에는 "주 의원은 윤석열과 김건희 호위무사 출신"이라며 "급이 안 되는 의원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게 맞다"며 날을 세웠다.
한편 공취모는 오는 23일 국회에서 출범식 및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의원 104명이 참여하고 있다는 게 공취모 측 설명이다.
rma1921k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