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 2025.12.24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자 '대통령의 입'으로 불리는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2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사직 소식을 전하며 "인천 계양을 출마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의 사직 처리는 오는 23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재임 당시부터 성남시청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호흡을 맞춰왔다.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일할 당시에는 언론비서관을 맡았으며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에는 대표실 정무부실장으로 이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이 대통령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수시로 소통할 정도로 이 대통령의 신임을 받는 최측근으로 평가된다.
김 대변인은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을 보좌하는 제1부속실장을 맡았다가 이후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대변인은 계양을 출마를 위해 지역구에 거처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사무실 또한 이 대통령이 사용하던 사무실을 이어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변인은 내달 초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hanantwa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