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죄 확정' 송영길 "더 단단해진 마음으로 전진"

정치

이데일리,

2026년 2월 20일, 오후 10:44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더 단단하진 마음으로 책임 있게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송 전 대표는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이 대법원 상고를 포기했다. 돈봉투 의혹 사건, 2심 무죄에 이어 최종 무죄가 확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송 전 대표는 “긴 시간 함께 걱정해주시고 흔들림 없이 믿어주시며 끝까지 곁을 지켜주신 많은 분들의 성원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진실은 결국 가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송 전 대표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의 항소심 판결에 대해 상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검찰은 상고 포기 배경에 대해 “지난 12일 대법원에서 당대표 경선과 관련된 이성만 전 의원 사건에서 검찰 상고가 기각되는 등 압수물의 증거능력을 더 엄격히 판단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13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2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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