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서울 강남·송파 등 26곳 중앙서 공천…'클린공천지원단' 운영

정치

뉴스1,

2026년 2월 24일, 오전 07:59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과 위원들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공천 혁신 서약식'에서 서약서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2.23 © 뉴스1 황기선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서울 강남과 송파, 경기 수원과 고양 등을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직접 공천하는 지역으로 선정했다.

중앙당 공관위는 이날 제2차 회의 주요 의결 사항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중앙당 공관위가 직접 공천을 관할하는 지역은 특례시 5곳(수원, 고양, 용인, 경남 창원, 경기 화성)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14곳(경기 성남·안양·부천·평택·안산·남양주·시흥·파주·김포, 충북 청주, 충남 천안, 전북 전주, 경북 포항, 경남 김해), 자치구 7곳(서울 강서·관악·강남·송파·강동, 대구 달서, 인천 부평)이다.

중앙당 공관위는 시도당이 추후 요청하는 지역과 복합선거지역 및 상징성, 파급력이 큰 지역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추가 지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심사료 기준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광역단체장은 800만 원, 기초단체장은 600만 원, 광역의원은 400만 원, 기초의원은 300만 원으로 책정했다.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 전형료는 10만 원으로 했다.

청년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해 선거일 기준 45세 미만 청년이 광역·기초의원에 도전할 경우 심사료를 전액 면제하고, 광역·기초단체장에 지원할 경우 심사료를 50% 감면하기로 했다. PPAT 전형료는 모두 면제된다.

중앙당 공관위는 또 공천 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클린공천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광역·기초단체장 우선추천 지역 및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및 우선추천지역에는 국민공천배심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배심원단 구성은 온라인으로 공모 예정이며, 청년이 50% 이상 참여하는 각 30인 이상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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