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올림픽 단독 중계 겨냥 "국제행사 국민 접근성 보장해야"

정치

뉴스1,

2026년 2월 24일, 오전 10:15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2.24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국제적 행사에 대한 우리 국민의 접근성을 폭넓게 보장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국내 독점 중계권을 가진 JTBC가 단독 중계에 나서면서 관심도가 떨어진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6회 국무회의에서 "우리 선수들의 투지와 활약에도 과거 국제대회에 비교하면 사회적인 열기가 충분히 고조되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는 6월에는 북중미 월드컵도 예정돼 있다"며 짚어볼 문제로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2026년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폐막했다. 우리 선수단 모두의 뜨거운 도전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줬다"며 "스포츠 외교 측면에서도 값진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팀코리아 정신으로 국민에게 뜻깊은 겨울을 안겨준 우리 선수단과 지원 스태프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격려의 박수를 부탁한다"고 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21년 만에 국빈 방한한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구체적 로드맵에도 합의했다"며 "민주주의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낸 경험을 공유한 우리 두 나라 국민의 우정과 연대는 앞으로 더욱 굳건해지고 양국 공동의 번영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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