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 출마…명심? 잘하는 사람에게, 여론조사는 나"

정치

뉴스1,

2026년 2월 25일, 오전 09:53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박찬대 출판기념회 '검은싸락눈'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2.10 © 뉴스1 유승관 기자

인천시장 선거를 준비 중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른바 '명심'이 누구에게 있는지에 대해 각종 '여론 조사'에서 자신이 1위를 달리고 있다는 말로 답을 대신했다.

박 의원은 2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3월 2일 인하대학교에서 있을 출판기념회를 전후해 공식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진행자가 "지난 5일 청와대 만찬 때 (이재명 대통령에게) '시장합니다'고 해 다른 (민주당) 후보들이 '대통령 마음은 박찬대 의원 같다. 당내 경선을 앞두고 너무한 것 아니냐'라며 볼멘소리를 할 것 같다"고 하자 박 의원은 "그런 표현들을 하시더라"며 많은 이들이 명심이 박 의원에게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도는 건 사실이라고 했다.

즉 "대통령이 지난 22일 X(구 트위터)에 (안중근 의사 유묵 귀환에 앞장선 박 의원 글을) 리트윗, 정말 대통령 마음이 어디 있는 거 아닌가라고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다"는 것.

이에 진행자가 "그럼 대통령 마음은 '박찬대에게 있다'고 보냐"고 하자 박 의원은 "대통령 마음은 잘하는 사람에게 있을 것이다. 지금 여론조사를 보면 (다른 민주당 후보들과) 격차가 많이 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을 잘할 사람이 자신이기에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

지난 23일 경인일보가 발표한 인천시장 지지도 조사 결과를 보면 박찬대 의원이 34%로 22%를 얻은 유정복 시장을 오차범위(±3.5%포인트) 밖에서 앞섰다. 그 뒤를 민주당 김교흥 의원(5%) 개혁신당 이기붕 인천시당위원장(2%)의 순으로 이었다.

민주당 내 인천시장 후보 적합도에서 박 의원이 43%로 김교흥 의원(7%)을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다.

해당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인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12.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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