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역발전 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2.25 © 뉴스1 신웅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손정화 삼일PwC 회계법인 파트너와 정진우 현대엔지니어링 에너지영업팀 책임매니저를 6·3 지방선거 인재로 영입하며 "오늘 이 자리가 우리 당이 만들어낼 '이기는 변화'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지역발전 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앞으로 우리 당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지역과 나라의 발전에 큰 역할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어디하나 편한 곳이 없다. 경제는 불안하고 외교는 흔들리고 안보는 위태롭다. 고물가 고환율 부동산 직격탄에 민생은 벼랑 끝"이라며 "그런데도 국민들께서 우리 당에 선뜻 마음을 주고 계시지 않은 것도 엄연한 현실이다. 우리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께 다가가야 한다. 오늘 젊은 인재 두 분을 영입한 것도 우리 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께 다가가겠다는 국민의힘의 약속"이라며 "국민의힘은 오늘 새롭게 국민의힘의 가족이 된 두 분과 함께 우리 당을 바꾸고 국민의 마음을 얻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과 현장을 잘 알고 대안을 내놓을 수 있는 유능한 인재, 국민 편에 서서 당당하게 정권과 맞서 싸울 수 있는 강한 투사들. 바로 두 분 우리 당 혁신의 주역으로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정훈 인재영입위원장은 "그동안 지원해 준 400명의 인재를 검증해 2명의 인재를 영입했다"며 손정화 인재는 경제 분야, 정진우 인재는 에너지 과학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손 씨는 1982년생으로 20년간 공인회계사로 활동하며 재무 리스크 관리와 ESG 업무를 담당해왔다. 사회복지법인 비상임 감사, 지방재정투자심의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삼일회계법인 이사로 근무 중이다.
1985년생인 정 씨는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한 뒤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프로젝트 매니저(PM)로 근무했으며, 현재 경북 K-U시티 원자력협의회 자문위원과 현대엔지니어링 에너지영업팀 책임매니저를 맡고 있다.
조 위원장은 손 씨에 대해 "돈이 어디로 새는지를 보는 사람"이라며 "지방재정 투자 심의 경험을 통해 세금이 현장에서 어떻게 집행되고 어디에서 비효율이 생기고 어떤 구조에서 왜곡되는지를 직접 확인해 온 분"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에서 예산 간판이 어떻게 바뀌든 늘 같은 기준으로 묻고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씨에 대해서는 "원전 정치구호로 다루지 않고 전력산업 생태계 현장에서 대한민국 원전 산업을 위해 직접 헌신해 오신 분"이라며"전기요금, 산업 경쟁력, 일자리라는 결과로 에너지 정책을 따져 묻는 국민의힘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들에게 빨강 점퍼를 입혀주고 시크릿박스도 전달했다. 손 씨는 노트북 가방을 들고 나와"20년 동안 현장에 항상 함께했던 가방"이라며 "이 가방을 갖고 앞으로 국민의힘이 가는 길을 함께 하겠단 뜻"이라고 말했다.
정 씨는 원자로 금속 모형을 들어 보이며 "원자로는 원자력발전소의 심장과도 같은 존재"라며 "60년이 넘는 극한의 조건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일을 하며 에너지를 내는 원자로처럼 국민의힘이 대한민국의 원자로가 되길 기대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angela020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