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 67%…"취임 이래 최고" [NBS]

정치

뉴스1,

2026년 2월 26일, 오전 11:47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6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을 관람한 뒤 기념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2.26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67%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이날 공개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있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67%,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5%로 각각 조사됐다.

NBS는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대통령 취임 이래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NBS 조사에서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1월 둘째주 61%를 시작으로 넷째주 59%로 다소 떨어진 뒤 2월 둘째주에는 63%, 이번에 67%를 기록했다.

이념성향별로 살펴보면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각각 92%, 73%로 높았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부정평가가 54%로 나타났다.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이 64%로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29%)보다 35%포인트(p) 높았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올바른 방향'이라는 긍정적 응답 비율이 높은 가운데 40대와 50대에서 긍정적 응답이 각각 75%, 73%로 크게 높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이 각각 90%, 72%인 반면 보수층에서는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이 63%였다.

국정 비전 및 가치 평가 부문에서도 50~60%대의 긍정 응답이 나왔다.

'우리나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63%,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있다'는 60%로 집계됐다.

'공정과 상식의 가치가 잘 실현되고 있다'는 응답은 60%, '한반도가 평화롭고 안전해지고 있다'는 56%, '경제가 안정되고 좋아지고 있다'는 55%였다.

한편 이 대통령이 강력히 추진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를 더 이상 연장하지 않고 종료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잘한 조치'라는 긍정평가가 62%로 나타났다.

'잘못한 조치'라는 부정평가는 27%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에 대한 긍정평가가 86%,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부정평가가 64%로 각각 집계됐다.

주택 소유 현황별로 보면 무주택자와 1주택자에서는 '잘한 조치'라는 응답이 각각 60%, 65%였다. 2주택 이상 보유자에서는 '잘한 조치'라는 응답이 54%, '잘못한 조치'라는 응답이 44%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응답률은 14.9%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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