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면담을 하고 있다. 2026.2.26 © 뉴스1 신웅수 기자
국민의힘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당 노선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등을 논의한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전체 의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26일 오후 4시 30분 국회 본관 예결위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한다"며 전원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원총회에서는 지도부 노선을 둘러싼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장동혁 대표는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의 면담에서중진 의원들과 만나 당 운영 기조에 관한 의견을 듣고 최고·중진회의를 부활시키기로 했다.장 대표는 '당의 어려움에 대해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깊이 고민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의총에서는 개혁파 모임 '대안과 미래'가 제안한 지도부 노선 관련 국회의원 비밀투표 문제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이들은 이른바 '윤어게인' 노선으로 지방선거를 치를 수 있는지에 대한 당내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이와 함께 친한(한동훈)계 배현진 의원의 당원권 정지 1년 징계 문제, 당권파 당협위원장들이 장 대표 사퇴를 요구한 비당권파 위원장 24명을 윤리위원회에 제소한 사안도 의제에 오를 수 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역시 주요 논의 대상이다. 이날 오전 대구와 경북 지역 의원들은 각각 모임을 열어 행정통합 특별법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경북 지역 의원들은 무기명 찬반 투표를 실시해 찬성 의견을 모았다. 북부권 일부 의원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사전에 투표 결과를 수용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 지역 의원들은 표결 없이 12명 중 11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찬성 입장을 정리했다. 이들은 당 지도부에 전원 찬성 의견을 전달하고, 2월 임시국회 회기 내 법안 처리를 요구하기로 했다.
angela020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