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이인선 "TK 통합법 계류 이유, 모두 만족돼…추미애, 통과시켜 달라"

정치

뉴스1,

2026년 2월 27일, 오후 07:21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수석부대표실에 마련된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찬반 투표소를 나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2.26 © 뉴스1 이승배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인 이인석 의원은 27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향해 "계류 중인 대구·경북(TK) 통합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법안이 법사위에 계류 중인 이유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동의하지 않았다. 대구시의회가 확실한 입장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두 가지 이유를 들었다. 그러나 둘 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 지도부 차원에서 민주당에 법안 통과를 요구했고, 대구시의회도 찬성 입장을 밝혔다며 "계류한 이유가 다 만족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TK통합이) 여러 이유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정치적인 꼼수가 있지 않느냐고 오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하루빨리 대구·경북 통합법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앞서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건건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제기해 놓고 대구 지역구 출신 국회부의장(주호영)과 경북 지역구 출신 원내대표(송언석)가 법사위를 열어 얼른 대구·경북 통합법을 처리해 달라고 한다"며 "송 원내대표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부터 먼저 취소하라"고 비판했다.

이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갑자기 웬 필리버스터 핑계인가"라며 "귀하신 여러분들은 필리버스터 하는 도중에도 의원총회를 열어서 법왜곡죄 수정안도 본회의에 제출하고 처리만 잘하더라"라고 응수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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