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산림청장에 박은식 차장 임명…"봄철 산불 철저히 대비"

정치

뉴스1,

2026년 2월 28일, 오후 02:11

박은식 신임 산림청장이 청장 직무대리 중이던 지난 23일 오후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을 찾아 산불 확산 차단과 민간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진화 전략을 논의했다.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2.24 © 뉴스1 이동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신임 산림청장으로 박은식 현 산림청 차장을 임명했다.

음주 운전 사고 물의를 일으킨 김인호 전 청장을 직권면직한 지 엿새 만이다. 산불 등 시급한 현안 대응과 조속한 조직 안정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박 청장은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국제산림협력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산림 정책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가"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특히, 원만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임업 종사자, 환경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며 "철저한 산불 예방 대책과 신속한 산불 진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림청의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산림청장 인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한 건 국민 안전과 밀접한 일이기 때문"이라며 "신임 산림청장이 봄철 산불에 대비해 체계적인 산불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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