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16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3·1절 기념일에 내놓을 메시지에 이목이 쏠린다.
역대 대통령은 3·1절 기념식 공식 행사에 참석해 불운한 과거 역사를 되새기며 순국선열들을 추모했다. 아울러 국민 화합을 다짐하는 통합 메시지를 내놓는 경우가 많았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07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과 활약을 되짚는 등 역사적 의미를 국민들과 공유하는 기념사를 고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특히 3·1절 메시지를 통해 일제 식민 침탈의 불운한 과거사를 직시하면서도 한일 양국은 물론 한·중·일 동북아 3국 화합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부터 누적되고 현재 직면한 과제는 함께 풀어내되,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선 협력이 필요하다는 국익 중심 실용외교 기조의 연장선상인 셈이다.
한편 지난해 3·1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여파로 국가수반의 기념 메시지가 나오지 못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안 인용 선고 전이었지만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돼 구금된 상태였다.
eonk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