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 3.1절을 앞두고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태극기가 걸려있다. 2026.2.27 © 뉴스1 이승배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1일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국회의사당 외벽에 '임시의정원 태극기'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임시정부의 입법기관이었던 임시의정원의 역사적 정통성과 민주공화국의 출발점으로서 그 의미를 되새기자는 뜻을 담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시의정원 태극기는 1923년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에 걸렸던 태극기다.
우 의장은 "이번 태극기는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이 1920년 3월 15일에 3·1절을 국경일로 제정했던 역사를 고려해 3월 15일까지 게시한다"며 "3·1운동이 국민주권을 선언한 역사라면 임시의정원은 그 선언을 제도와 헌정질서로 구체화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시의정원의 역사적 정통성을 이어받은 대한민국 국회의 대표이자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 계속해서 3·1운동과 임시의정원, 임시정부로 이어진 독립운동의 역사를 더욱 뜻깊게 새기겠다"고 덧붙였다.
rma1921k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