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장 등 개방형 직위 18개 공모…민간 전문가 대거 영입

정치

뉴스1,

2026년 3월 03일, 오후 12:00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인사혁신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23 © 뉴스1

정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장 등 18개 개방형 직위에 대해 공개 모집에 나선다.

인사혁신처는 3일 '2026년 3월 개방형 직위' 공개 모집 계획을 발표하고, 공직 내·외부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은 14개 부처 18개 직위로, 실·국장급 11개와 과장급 7개다.

실·국장급(고위공무원단) 직위에는 △과기정통부 국립중앙과학관 관장 △통일부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 원장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원장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 △외교부 주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문화원장 △외교부 국립외교원 교수부장 △법무부 감찰관 △보건복지부 국립부곡병원장 △병무청 충북지방병무청장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장 △기상청 수치예보센터장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통일부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장, 문체부 국립국어원장, 국민권익위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 등 5개 직위는 민간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 직위'로 운영된다.

과기정통부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전시환경 구축과 과학교육 프로그램 운영, 과학문화행사 기획 등을 총괄한다. 문체부 국립국어원장은 어문규범 정비와 사전 편찬, 국어 정책 수립 등을 담당하며,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은 행정청의 위법·부당 처분에 대한 행정심판 사건 심리·의결을 맡는다.

과장급 직위는 △과기정통부 우정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 △교육부 국립경국대학교 취업진로과장 △통일부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 교육개발과장 △법무부 국립법무병원 사회정신과장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화장품연구과장 △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송무3과장 등 7개다.

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송무3과장은 행정·민사소송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세무·회계·법무 경력을 갖춘 민간 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친 뒤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역량평가, 인사심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고위공무원은 대통령이, 과장급은 소속 장관이 각각 임용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과 각 부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mune@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