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성동구청장이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복합문화공간 올댓마인드에서 열린 북콘서트에 참석하고 있다. 2026.2.8 © 뉴스1 이광호 기자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오는 5일 사임하면서 성동구가 그간 운영해 온 010 직통 문자 민원 서비스가 8년 만에 종료된다.
정 구청장은 3일 구민 대상 문자 공지를 통해 "3월 5일 자 구청장 사임에 따라 (구청장 직통) 번호를 통한 문자 민원서비스와 주요 생활정보 안내가 종료된다"고 밝혔다.
구청장 직통 문자 소통은 정 구청장의 대표 행정 트레이드마크다. 정 구청장 이후 여러 자치구청장들이 벤치마킹해 구민 민원을 접수하고 생활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정 구청장은 2014년 첫 구청장 선거 당시 사용하던 휴대전화 번호로 민원과 질문이 들어오기 시작하자 이를 계기로 2018년부터 해당 번호를 공개하고 문자 소통을 이어왔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X)
정 구청장은 향후 민원 접수는 구민 고충 민원실을 통해 진행하고 주요 생활정보는 알림톡과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 구청장은 마장·성수 스마트헬스케어센터 신규 개소, 성동형 청년월세 지원사업, 위험거처 주거개선 사업, 우리아이 안심동행센터 운영 등 주요 정책 소식도 함께 안내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한 3선 구청장인 정 구청장은 지난 12년간의 구청장 직을 마무리하고 서울시장 선거에 도전한다. 오는 4일 사퇴 후 퇴근 시간대 성동구청 로비에서 직원들과 작별인사를 할 예정이다. 사퇴 다음 날인 5일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 캠프를 발족한다.
b3@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