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리잘 공원에서 리잘 기념비에 헌화하고 있다. 2026.3.3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필리핀 수교 77주년을 맞아 3일(현지시간) 오후 필리핀 마닐라 리잘 공원을 찾아 리잘 기념비에 헌화했다. 국빈 방문 첫 일정이다.
이 대통령은 오후 2시 45분께 도착해 단상에 올라 국기에 경례했다.
단상에는 호세 에스펠레타 해군사령관과 프란시스코 모레노 마닐라 시장이 함께 섰다. 우리 측에서는 조현 외교부 장관, 이상화 주필리핀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Lee Jae Myung /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orea'(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 문구가 적힌 흰 꽃을 기념비에 헌화한 뒤 예포 2발 속에 묵념했다.
이후 필리핀 측으로부터 '도시의 열쇠'를 전달받고 인사를 나눈 뒤 행사장을 떠났다.
리잘 기념비는 필리핀 독립 영웅인 호세 리잘을 기리는 장소다.
호세 리잘은 필리핀의 대표적 독립 영웅이자 스페인 식민 통치 당시 민족주의적 비폭력 저항운동을 전개한 인물이다.
immu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