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국회로 돌아오겠다”…계양을 출마 여부엔 즉답 피해

정치

이데일리,

2026년 3월 05일, 오전 09:56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인천 계양을 재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 “일단 국회로 돌아오겠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다만 그는 인천 연수갑 출마를 통한 당대표 도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원이 주인 되는 당을 만들겠다”는 정청래 대표의 발언을 언급하며 전략공천에 대해 우회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난 3일 인천 계양을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계양에 진 빚을 책임으로 갚겠다”고 말한 것이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를 의미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OBS 본사 유치 문제와 계양 테크노밸리의 기업 유치 문제를 언급하며 계양구의 주요 현안을 짚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당 대표가 20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당을 찾아 고남석 시당위원장에게 복당 신청서를 제출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편 그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차출설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송 전 대표는 “대구에 갔을 때 ‘본인이 싫다는데 왜 그렇게 추대하자고 하느냐’, ‘우유부단한 사람에게 왜 이렇게 의존하느냐’고 했다”며 “김부겸 추대론에 끌려다니는 모습은 대구·경북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워낙 성품이 온화하고, 도전해서 돌파하는 면이 부족하며 사모님도 절대 반대한다고 한다”며 “김 전 총리는 대구시장 출마를 결단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