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동 상황 관련 대응 현황 및 계획 관련 부처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진행자가 ‘군수송기 같은 걸 띄울 생각도 있느냐’고 묻자 “그 가능성도 있는데 현재로서는 지금 어떤 것이 가장 신속하고 또 효과적일 것인가 실무적으로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호르무즈해협 봉쇄로 인한 원유 수송 문제나 원유 확보 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산업부 등 관련 부처와 함께, 또 여러 주요 산유국, 그리고 우리와 같은 무역국들과 함께 대책을 논의하고 긴급보호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네시아가 미국산 원유 수입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진행자가 언급하자 조 장관은 “아직은 그 단계까지는 아니다”라며 “왜냐면 이런 단기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일단 단기적 대응에 치중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최근 중동 정세가 북미 관계에 미칠 영향을 두고는 “기본적으로 이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의사에 달려 있고 또 김정은 위원장의 여기에 대한 반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게 하나의 고려 요소는 되겠지만, 하겠다 하면 하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행자가 ‘걱정되는 건 김정은 위원장이 핵무기 단 하나라도 포기하지 않을 것 같다는 점’이라고 하자 조 장관은 “그렇게 볼 수도 있다”면서도 “그만큼 또 핵무기가 필요 없는 대화로 나가야 된다는 것을,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 이 대통령이 싱가포르 국빈 방문 당시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부동산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언급한 뒤 “국내 정책이기 때문에 부동산 정책을 협력하기는 곤란하지만 (싱가포르의 정책이) 우리에게 함의가 많다”며 “그런 것들을 잘 고려해서 우리도 국내 정책에 반영하고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