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김 전 차장을 비례대표 국회의원 승계자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정을호 전 의원이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임명되면서 의원직을 사임한 데 따른 것이다. 공직선거법은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사직하면 사직한 의원이 당선된 선거 당시에 소속된 정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명부에 기재된 순위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김 전 차장은 1992년 국가안전기획부에 입직해 30년 가까이 정보기관에서 복무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2·3차장을 지냈다.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에 영입됐다. 김상환 헌법재판소장이 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