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법사위, 정은경 장관 사퇴 촉구…"코로나 백신 국조 해야"

정치

뉴스1,

2026년 3월 06일, 오전 11:25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민의힘 위원들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사위 회의장에서 추미애 위원장의 전체회의 개회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곽규택, 송석준, 조배숙, 나경원, 신동욱, 주진우 의원. 2026.3.6 © 뉴스1 유승관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6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아울러 추미애 법사위원장에게 코로나 백신 이물질 사태와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를 위해 전체회의 개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법사위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장관은 코로나 사태 당시 K-방역을 성공했다고 장관이 됐는데, 지금 실태를 보니 국제기준에 반한 접종이 무자비로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코로나19가 한창 번지던 2020년부터 2022년 5월까지 질병관리청장을 지냈다.

이들은 또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다가 숨진 전남의 한 공무원 유족이 질병관리청을 상대로 낸 예방접종피해보상신청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법원이 원고 승소 판결을 하고, 이에 대해 정부가 항소한 것에 대해 "항소를 포기하라"고 요구했다.

추 위원장을 향해서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지 말고 법사위 회의를 즉각 개회하라"라며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를 요구한다"고 했다.

감사원은 지난달 23일 '코로나19 대응실태 진단 및 분석'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코로나19 유행 시기 백신 이물 신고 처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약 1420만 회분의 백신이 계속 접종됐던 문제를 확인했다.

이날 회견에는 곽규택·나경원·조배숙·신동욱·송석준·주진우 의원이 참석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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