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6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참여한 대표단이 3~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올해 첫 WTO TBT위원회에 참석했다.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EU 포장·폐기물 규정 및 에코디자인 규정, 인도네시아의 가전·타이어 국가인증(SNI) 규제, 중국 화장품감독관리조례 등 8건을 특정무역현안(STC)으로 제기했다.
WTO TBT위원회 회원국은 연 3회 열리는 공식 회의에서 무역 활동을 저해할 수 있는 각국 기술 규제 현안을 STC로 제기해 공론화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해도 STC 제기를 통해 인도 기계·전기장비 안전규정을 철회토록 하고 인도네시아 철강제품 강제인증 시행 확대 시점을 1년 유예한 바 있다.
대표단은 또 인도네시아, EU 등과 양자 협의를 갖고 무선통신기기 인증 규제와 환경 규제 등에 대한 업계 우려를 전달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해외 기술규제에 따른 우리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며 “업계도 정부 TBT 협의 채널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