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및 시·도당 선거관리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3.10 © 뉴스1 유승관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예상한 대로 4월 20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한 달 전까지 공천을 마무리한다면 헌정사상 가장 빠른 공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및 시·도당 선거관리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역대급 깨끗한 공천과 역대급 승리가 우리가 가야 할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정청래 대표,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해 14개 지역의 시·도당 선거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선거관리위원회도 웬만하면 현역 국회의원들은 빠지고 될 수 있으면 객관적이고 공정한 외부 인사로 선관위를 구성했다"며 "다(多) 경선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선거 관리 업무가 폭주할 것이다.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선거 기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공교롭게 오늘은 10년 전 제가 (공천에서) 컷오프된 날이다. 10주년 되는 날"이라며 "공천 탈락한 정청래가 공천 탈락한 사람들을 모아 공천받은 후보들을 당선시키기 위해 전국을 뛰어다니며 눈물의 유세단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고 했다.
이어 "공천에 탈락한 분들은 아무래도 서운하고 억울한 심정도 있을 것이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면서 "민주당 지방선거는 패자 없이 모두 다 승리할 수 있는 그런 선거가 되기 위해 저부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 선관위원장은 "다가오는 지방선거는 단순한 선거를 넘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국민의 기대에 책임 있게 응답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선관위는 단순한 관리기구가 아니라 당의 공정성과 민주성을 지켜내는 가장 단단한 버팀목"이라고 했다.
rma1921k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