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새만금·전북 대혁신, 큰 역사적 의미…희망고문 마무리"

정치

뉴스1,

2026년 3월 11일, 오전 10:32

김민석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만금·전북 대혁신TF 킥오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3.11 © 뉴스1 임세영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일 "정부가 국민과 함께 시작하고 있는 첨단주도 성장, 지방주도 성장, 새로운 혁신 성장의 첫 출발이 새만금과 전북에서 된다"며 "매우 큰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만금·전북 대혁신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에서 "새만금과 전북의 대혁신을 시작한다는 게 오늘의 가장 중요한 의미"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만금은 지난번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말했듯이 참으로 오랜 기간 국민의 노력과 국가적인 투자가 진행돼 왔지만, 만족할 만한 성과를 기대했던 시간 내에 내지 못하고 일종의 희망 고문처럼 돼 있던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과 정부는 그러한 상태를 마무리하고 예측 가능한, 확실하게 실행 가능한 시기에 책임질 수 있는 방법과 투자를 통해서 새만금에 대해서 국민과 전북 도민이 이제는 안정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그러한 계획을 재정리하자는 입장을 정리했고, 새만금청을 중심으로 해서 그런 계획을 정리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전북과 관련해서는 최근에 현대차 그룹이 새만금의 미래 첨단 산업에 약 9조 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매우 의미 있는 쾌거, 경사가 있었다"며 "이건 비단 새만금뿐만 아니라 전북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제가 얼마 전에 '전북과 대한민국의 초현대화의 하나의 시작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던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크게 보면 이 두 가지가 결합하는 새만금과 전북의 대혁신의 일종의 융합 장정이 시작되는 것"이라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첨단주도 성장과 지방주도 성장 두 가지가 새만금과 전북에서 하나로 융합돼서, 가장 먼저 구체화하면서 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총리실이 책임감을 가지고 전면적으로 챙겨가겠다고 말하니 '정말 적극적이고 전면적으로 지원을 해서 성과를 내도록 하자'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총리는 "행정통합의 진행 속에서 5극 3특에서 5극에 속하지 않거나, 행정통합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혹시 소외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며 "이 일은 그렇게 소외되는 것이 아니고, 3특에 해당하는 지역은 그야말로 특성을 살리면서 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입증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와 근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총리실이 행정통합과 메가시티, 규제개혁,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종합적 지원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책임감 있게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홍국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과 최근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현대차그룹의 장재훈 부회장,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등이 함께했다.

lgirim@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