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인천시장에 유정복·제주도지사에 문성유 단수공천

정치

이데일리,

2026년 3월 11일, 오후 07:11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국민의힘 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 인천광역시장 후보로 현 유정복 인천시장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로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회의 입장하는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
공관위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유 시장은 인천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장관, 국회의원 등을 두루 거치며 중앙과 지방 행정을 모두 경험한 대한민국 대표 행정가”라며 “인천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인천의 미래를 가장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지도자”라고 밝혔다.

이어 “민선 인천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재정 정상화, 원도심과 신도시 균형발전, 인천 경제자유구역 경쟁력 강화 등 굵직한 성과를 통해 인천의 체질을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며 “인천은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의 핵심 경제도시로 도약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고, 교통·주거 혁신까지 더 큰 비전을 추진해야 할 시점이다. 공관위는 이러한 인천의 미래 발전 전략을 가장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인물이 유 시장이라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전 사장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 기획관리실장, 미래창조과학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국가 미래산업 정책을 담당해 왔다”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을 맡아 공공자산 관리와 국가경제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온 검증된 정책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또 “제주는 제2공항 문제, 관광산업의 질적 전환, 청정 에너지와 탄소중립 정책, 지역경제 체질 개선 등 굵직한 과제를 안고 있다”며 “제주 현안을 국가적 시야에서 풀어낼 수 있는 전문가형 도지사로 재정과 정책을 두루 경험한 문성유 후보가 최적이라고 공관위는 판단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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