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충북서 11번째 타운홀미팅…청주공항·첨단도시 현안 주목

정치

뉴스1,

2026년 3월 13일, 오전 05:05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시민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6.2.6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충청북도를 찾아 11번째 타운홀 미팅을 연다. 핵심 현안으로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첨단산업 특화도시 조성 등이 거론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도민 200명과 함께 타운홀 미팅을 진행한다. 전국 순회 기준으로는 열한 번째 행사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동서남북을 잇는 중심축, 충청북도에서 뵙겠다"며 타운홀 미팅 개최 소식을 전했다.

충북이 주목하는 최대 현안은 청주국제공항과 첨단산업 특화도시 조성이다.

이 대통령은 대선 공약에서 청주국제공항에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를 신설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청주를 바이오와 배터리, 이차전지 산업을 아우르는 첨단산업 특화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또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의 적기 착공도 주요 현안으로 꼽힌다.

충북은 정부가 추진 중인 행정통합 논의에서도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으로 평가된다.

대전·충남, 광주·전남, 대구·경북 등 광역시를 중심으로 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다른 지역과 달리 충북은 이를 주도할 광역시가 없기 때문이다.

지역 안팎에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충북 지역 발전 전략에 속도가 붙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 대통령은 이번 충북 타운홀 미팅과 관련해 "첨단 산업의 과실이 지역 경제의 활력과 도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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