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3.12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6%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보수 세가 강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도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일 공개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3월 2주차 지지율은 66%로 전주(65%) 대비 1%포인트(p)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24%로 전주(25%) 보다 1%p 떨어졌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달 1주차(58%) 이후 네 차례 조사에서 상승세를 이어오다가 이번주 들어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전 지역에서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상회했다. 대구·경북의 긍정 평가 비율은 49%로 부정 평가(33%)보다 16%p 높았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긍정 평가가 57%로 부정 평가(30%)를 27%p 차이로 앞섰다.
서울과 인천·경기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각각 65%, 67%였으며 대전·세종·충청은 71%를 기록했다. 진보 진영 텃밭인 광주·전라에서는 지지율이 83%에 달했다.
이념성향별 조사에서 중도층 지지율은 75%였다.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들은 경제·민생(20%)과 외교(10%), 부동산 정책(8%) 및 소통(8%)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부정 평가자들은 경제·민생·고환율(16%), 외교(8%), 독재·독단(8%)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이용한 전화 면접 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1.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anantwa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