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2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양자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 신정부 출범 이후 국빈 방한하는 첫 유럽 정상이다. 또한 2017년 마크롱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방한이자 프랑스 대통령으로서는 11년 만에 이뤄지는 방한이다.
양 정상은 다음 달 3일 오전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정상회담과 조약·양해각서(MOU) 서명식, 국빈 오찬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담에서 양 정상은 양국 관계를 전략적 수준으로 한 단계 격상시키기 위해 교역·투자를 비롯해 AI(인공지능)·퀀텀·우주·원자력 등 첨단 산업과 과학기술, 교육·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폭넓게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함께 한반도를 비롯한 지역 정세와 글로벌 이슈 대응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프랑스는 EU(유럽연합) 내 우리의 3대 교역 대상국이자 한 해 우리 국민 8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유럽 문화·예술·미식·철학의 본고장이다. 또한 우주·항공, AI·퀀텀, 탈탄소 에너지 등 미래 전략 산업을 이끌어가는 유럽의 혁신 강국이기도 하다.
올해는 대한민국과 프랑스의 외교 관계 수립 140주년을 맞아 양국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도 예정돼 있다.
강 대변인은 “마크롱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지난 140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한층 더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과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양국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