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인천시장 후보로 공천된 박찬대 의원이 11일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11 © 뉴스1 신웅수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소취소 거래설'과 관련해 당이 발언 당사자만 고발하고 김어준 씨를 제외한 것에 대해 "국민과 지지자들 정서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당내 대표적 친명(친이재명)계로 인천시장 선거에 뛰어든 박 의원은 13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여권을 강타한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정청래 대표가 당 차원의 강력대응을 선언했지만 발언 당사자인 장인수 기자만 고발하기로 한 것과 관련, "당에서 법률 검토 끝에 결정한 것이기에 일단은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강력 대응 자세는 견지해야 할 것"이라면서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해 필요하다면 후속조치를 해야 한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
박 의원은 진행자가 "당 안팎에서 의원들의 김어준 방송 출연을 중단시켜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고 묻자, "그런 요구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며 "지금까지는 개인 재량으로 출연하고 있었는데 아마 출연자가 많이 감소하지 않을까 싶다"라는 말로 여당 의원들이 김어준 씨 방송 출연을 자제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저 개인적으로는 출연하지 않은지 꽤 오래됐다"고 밝혔다.
이에 진행자가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궁금해하자 박 의원은 "글쎄요, 작년 8월 이후에는 출연하지 않았다"고만 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