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사람 일 몰라…재보선에 조국만 출마하란 법 없다"

정치

뉴스1,

2026년 3월 13일, 오전 11:28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2월 5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장식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 2026.2.5 © 뉴스1 윤일지 기자

신장식 조국혁신당 수석최고위원은 더불어민주당 몇몇 의원을 향해 최소한의 예의를 지킬 것과 선거연대를 위해 민주당 차원의 대승적 협조를 요구했다.

만약 민주당이 지나친 욕심을 부릴 경우 자신까지 재보궐선거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며 그 경우 누가 덕을 볼 것인지 잘 계산해 보라고 했다.

신 의원은 13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합당 국면에서 우리의 토지공개념에 대해 빨갱이라고 하고 우리를 '반명', 심지어 정청래·유시민·김어준 등도 반명이라고 한 사람들이 있다"며 "그 사람들은 우리가 반명이어야 덕을 보는 사람들"이라고 이언주, 강득구 민주당 최고위원을 정면 겨냥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이나 이재명 당 대표 시절엔 민주당은 재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한 곳에는 후보 공천을 하지 않았다"며 오는 6월 재보선이 열리는 경기 평택을과 안산갑, 전북 군산에 민주당이 후보를 내선 안 된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러면서 "3말 4초에 조국 대표가 출마지역을 정할 것인데 꼭 조 대표 혼자만 출마하라는 법이 있느냐"며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라고 민주당의 양보가 없을 경우 자신 등이 뛰어들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또 "제 변호사 사무실이 안양에 있었다"며 혁신당과 합당 논의 저지에 앞장선 강득구 의원(안양만양구)과 23대 총선 때 붙을 수도 있다는 쥐지의 언급을 했다.

한편 조 대표의 출마 예상지역에 대해선 "민주당이 무공천 해주기를 바라는 것이 계획일 수 없기에 조 대표의 현재 계획은 부산이든 평택이든 안산이든 어디든 나가 3자 대결(민주·국민의힘·혁신당)에서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라며 여러 경우의 수를 따지는 중이라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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