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공소취소 논란, 방미심위 아닌 언론중재 대상"…홍익표 발언 정정

정치

뉴스1,

2026년 3월 13일, 오후 09:46

홍익표 정무수석이 1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여야 양당 대표 오찬회동 취소 관련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2.12 © 뉴스1 이재명 기자

청와대는 13일 홍익표 정무수석이 이른바 '공소취소' 논란과 관련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가 조사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발언을 정정했다.

청와대 정무수석실은 이날 "현행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인터넷에 올라온 불법정보에 대한 심의는 방미심위에서 할 수 있지만, 인터넷 언론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른바 '공소취소' 논란과 관련해서는 언론중재법에 따른 중재 대상이기에 발언을 바로잡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홍 수석은 이날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공소취소 거래설과 관련 "당 차원에서 잘 대응을 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방미심위에서 아마 조사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홍 수석은 또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제가 알기에는 해당 방송사도 언론사로 지금 등록이 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라며 "적절한 조사나 이런 것들이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청와대 내부 분위기와 관련해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어떻게 대응할지 모르겠다"며 "전체적으로 굉장히 어이없어하는, 그리고 '우리 바쁜데 이런 근거 없는 주장에 일일이 대응할 시간적 여유도 없다' 이런 생각"이라고 전했다.

ukgeun@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