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故이해찬 180석 승리처럼 6·3 지선 압승 책무 이어갈 것"

정치

뉴스1,

2026년 3월 14일, 오후 01:28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서울 동작구 원불교 소태산기념관 대각전에서 열린 故 이해찬 前 국무총리 49재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3.14 © 뉴스1 허경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열린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애도하며 "이 전 총리께서 총선 압승을 이뤄냈듯 저도 6·3 지방선거 압승의 책무를 이어가겠다"며 "후배 당 대표로서 이해찬 선배 당대표의 길을 가겠다"고 다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서울 동작구 원불교 소태산기념관에서 열린 이 전 총리 49재에 참석해 "2020년 21대 총선 180석의 기적을 만들어 내셨다. 그 토대 위에서 이재명 정부가 탄생했고 결국 제가 오늘 민주당 대표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2018년 저는 이 전 총리의 편이었다. 민주당 대표 경선이 열렸을 때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했고 당선을 위해 같이 뛰었다"며 "이 전 총리께서 당원주권 정당의 첫 돌을 놓으셨다. 저는 그 돌탑 위에 마지막 돌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 총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 그 자체였다"며 "무엇보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네 분의 대통령, 민주진영의 네 번의 역사적 승리, 그 모든 승리의 설계도에 이 전 총리의 이름이 앞줄에 쓰여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는 "저의 정치적 스승이셨다. 그저 살아가는 모습이 제게는 언제나 감동적이었다"며 "평생을 품으셨던 그 꿈, 민주주의가 완성되고 한반도의 평화가 깃든 그날을 향해 단 하루도 목마름을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liminalli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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