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2025.9.19 © 뉴스1 유승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선거판에 뛰어든 운동원'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국정 최고책임자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모독을 당장 중단하라"고 맞받았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대통령의 행보를 사사건건 폄훼하더니 이제는 대통령을 향해 '선거판에 뛰어든 운동원'이라는 막말까지 쏟아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통령을 정쟁의 소재로 삼아 노골적으로 모독하는 무례하고 무책임한 정치 공세이며 국정을 흔들기 위한 억지 트집 잡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인사들을 격려하고 치하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 국정 행보"라며 "이를 두고 선거운동 운운하며 왜곡하는 것은 사실을 비틀어 정치 선동을 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을 향해 "자신들의 정치적 과오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을 문제 삼아 정쟁으로 몰아가는 태도야말로 무책임한 정치"라며 "근거 없는 비방과 모욕으로 국정을 흔드는 구태정치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대통령을 향한 근거 없는 비방과 모욕에 대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책임을 묻겠다"며 "국민의힘의 무책임한 정치 공세와 구태정치를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13일)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하는 내용의 국립의전원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자 해당 상임위원회를 이끈 박주민 민주당 의원을 SNS를 통해 격려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대통령이 직접 나서 여당 후보의 성과를 홍보하고 치적을 포장하는 모습은 국정을 책임지는 지도자의 모습이라기보다 선거판에 뛰어든 운동원의 모습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liminalli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