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외교·안보는 정쟁 대상 아냐…국힘, 초당적 협력하길"

정치

뉴스1,

2026년 3월 14일, 오후 03:04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2025.10.22 © 뉴스1 공정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한미 외교 현안을 두고 국민의힘이 정치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비판하며 "국익과 국민을 지키기 위한 외교와 안보만큼은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외교 안보는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원내대변인은 방미 중인 김민석 국무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난 것을 언급하면서 "한미 간 주요 현안에 대해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피스메이커 역할을 강조하며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대미투자특별법의 취지와 의미를 설명하며 무역법 301조 조사 등 통상 현안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적극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는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 원칙 아래, 12·3 윤석열 내란으로 손상된 국격을 회복하고, 대한민국의 저력으로 국제적 위상과 신뢰를 다시 세워가고 있다"며 "이러한 외교적 노력은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한미 관계 주요 현안마다 사실 왜곡과 정치 공세로 이재명 정부의 외교 정책과 한미동맹을 흔들려 하고 있다"며 "정략적 이익을 위해 외교·안보 문제와 한미동맹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것이 과연 제1야당의 모습인가"라고 비판했다.

liminalli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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