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사진=뉴시스)
양측은 산업부와 일본 경제산업성 간 정례 협의체인 ‘한일 산업통상 정책대화’를 신설하는 데 합의했다. 이 협의체는 통상 협력과 경제안보, 공급망, 철강, 광물자원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점검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양국은 또 LNG 수급 안정 협력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일본 에너지 기업 JERA 간 ‘LNG 수급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부는 이번 협약이 향후 LNG 공급 위기 상황에서 양국이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스공사와 JERA는 세계 1∼2위의 LNG 구매자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LNG 수급 관리 등을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수급 관리 협력과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정례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측은 공급망 교란에 대응하기 위한 ‘한일 공급망 파트너십(SCPA)’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급망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양국이 이를 공유하고, 실제 교란이 발생할 경우 요청 시 5일 이내 긴급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김정관 장관은 “글로벌 통상 질서 재편과 에너지·자원 불안정성 확대 속에서 한일 간 공조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양국의 미래지향적 산업·통상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