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초 "국힘, 조작기소 진상규명 국조 구성 협조하라"

정치

뉴스1,

2026년 3월 16일, 오전 11:48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 회장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 유승관 기자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더민초·회장 이재강 의원)은 16일 국민의힘을 향해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 즉각 협조하라"며 국조특위의 조속한 구성을 촉구했다.

더민초는 이날 국회에서 회견을 열어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13일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각 교섭단체 대표 의원들에게 국조특위 구성 협의를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더민초는 "이 국정조사는 전두환 독재를 청산한 제5공화국 청문회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헌정사에 중요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신속하게 진상을 밝히기 위해 무엇보다 국조특위의 조속한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민초는 "국민의힘은 기사도, 팩트도 아니고 뇌피셜(뇌+오피셜의 합성어)에 불과한 유튜브 장인수 씨의 망언을 악용하려는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윤석열과 절연할 의사가 있다면, 말도 안 되는 음모설을 이용하려는 꼼수를 벗어던지고 윤석열이 정치검찰을 동원해 자행한 조작 기소 진상을 밝히는 데 협조하라"고 했다.

더민초는 "대장동 사건,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등 이번 국조 대상 7건은 공통점이 있다"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에 의해 자행된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의 공정성과 민주주의 근간을 심각하게 훼손한 대표적 조작 기소 의혹 사건이란 점"이라고 말했다.

더민초는 "국민이 검찰에 위임한 권한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행사돼야 한다. 결코 정치적 목적에 의해 남용돼서도 안 된다"며 "국조는 국회가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 앞에서 수행해야 할 공동 책무란 점을 명심하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는 국조를 통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제도개혁으로 비정상의 정상화를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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