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미래세대 청렴 의식 확산 대학특강 40회로 확대

정치

뉴스1,

2026년 3월 17일, 오전 09:29

정일연 국민권익위원장.2026.3.13 © 뉴스1 김기남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을 확대하며 미래세대의 청렴 의식 확산에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국가청렴권익교육원은 17일 청주대학교에서 대학생 대상 '대학협업 청렴특강'을 올해 처음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렴특강은 미래세대의 청렴 의식 함양과 공정 가치 확산을 목표로 전국 대학과 협력해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강의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와 청렴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한 청주대학교에서 시작됐다.

국가청렴권익교육원은 2022년부터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청렴특강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총 28회 특강이 열려 대학생 3061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는 국정과제인 '글로벌 반부패 경쟁력 및 국가청렴도 제고' 추진에 맞춰 특강 규모를 크게 확대한다. 교육원은 지난해 28회였던 특강을 올해 40회 이상으로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특강은 각 대학의 특성과 교육 일정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직장 윤리와 청렴 의식 △인공지능(AI) 시대의 디지털 윤리 △공익신고 제도 △반부패 관련 법령 등이다. 청렴 팝페라·청렴 밴드 공연·퓨전 국악 콘서트 등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청렴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오는 27일까지 국가청렴권익교육원에 신청하면 된다.

장차철 국가청렴권익교육원장은 "대학생들이 졸업 이후 공공과 민간 분야 어디에서 활동하더라도 공정과 청렴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청렴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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