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송영길, 코로나19 백신 논란에 "부작용 존재, 국가 책임져야"

정치

뉴스1,

2026년 3월 20일, 오후 06:19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뉴스1 이승배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0일 코로나19 이물질 백신 논란과 관련해 "부작용은 존재한다"며 "국가가 권고하고 접종을 독려했다면 그로 인한 피해 역시 국가가 책임지는 게 정의"라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백신 음모론을 제기하는 게 아니다"라며 "교통사고가 난다고 자동차를 없앨 수는 없다. 그러나 사고 피해자는 반드시 보상받아야 한다. 백신도 마찬가지"라고 이같이 밝혔다.

송 전 대표는 "건강하던 20대 청년이 접종 이후 세상을 떠났다"며 "그런데도 국가가 끝내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 가족에게 국가는 무엇인가"라고 지적했다.

송 전 대표는 "제가 말한 건 인과관계 추정의 확대, 입증책임의 전환, 실질적인 피해 구제"라며 "국가를 믿고 접종에 참여한 국민에게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법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송 전 대표는 두 가지 음모론을 여전히 믿고 주장하고 있다. 극우 변희재가 주장한 최순실 태블릿PC 조작론, 코로나19 백신 국가적 사기론"이라고 비판했다.

송 전 대표는 이에 대해 "이것이 음모론이냐"며 반박성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smith@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