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대전 대덕구 문평동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0일 오후 1시 17분께 대전 대덕구의 자동차 부품사 안전공업에서 화재가 발생해 14명이 실종되고 5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청 등 당국의 수색·구조 과정에서 실종자 14명 중 10명의 사망이 확인됐으나 아직 4명은 찾지 못하고 있다.
윤 장관은 “아직 네 분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실종자 분들을 찾기 위해 수색과 구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공장 건물 붕괴 위험으로 구조자의 건축물 진입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장관은 “구조적 안전 등 위험 요서를 통제하며 수색을 실시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20일 오후 불이 난 대전 대덕구 문평동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을 찾아 소방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행안부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법무부, 소방청, 경찰청 등 22개 기관이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민원 접수와 긴급 구호, 의료·심지지원, 융자 및 세금·국민연금 상담을 진행 중이다. 대전광역시와 대덕구는 피해자 및 가족에게 1대 1 전담공무원을 배치했다.
고용노동부와 경찰청, 소방청은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발생 및 확산 원인과 함께 근로자 대피 경로의 안전성과 근로자 안전교육 실태를 철저히 파악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정부는 이번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실종자 수색과 부상자 치료, 희생자 예우, 피해자 지원 등 수습과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발 방지를 위해 유사 공정이나 노후시설을 보유한 전국 사업장에 대한 화재 안전 시스템을 재점검할 것”이라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