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후보로 나선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및 중앙당 관할 기초단체장 후보자 면접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3.10 © 뉴스1 김진환 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22일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데 대해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반발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장동혁 대표가 대구시당에서 지역 의원 12명과 연석회의를 한 뒤 '시민 경선'을 추진하겠다고 한 상황에서 공천관리위원회가 가장 유력한 후보를 컷오프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4개의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지난달과 3월 초까지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 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언론사 조사에서 모두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국민의힘은 어느 때보다 국민과 시민의 뜻을 존중하는 결정을 해야만 오는 지방선거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는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전 위원장은 "공관위가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오늘 결정을 재고해줄 것을 대구시민들과 함께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향후 거취 등 입장을 추가로 밝히겠다"고 덧붙였다.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여지를 남긴 것 아니냐는 해석도 정치권 안팎에서 나온다.
angela020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