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 2026.2.11 © 뉴스1 유승관 기자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2일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경선에서 주호영 의원(6선·대구 수성구갑)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컷오프(공천 배제)된 것과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당 지도부의 판단과 공관위 결정 사이에서 원활한 가교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적었다.
이는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인위적 컷오프 대신 '전면 경선' 방식을 줄곧 요구했음에도 공관위가 컷오프를 강행한 데 대해, 당 지도부이자 공관위원으로서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 사무총장은 본인의 지역구(경북 고령·성주·칠곡)가 포함된 대구·경북(TK) 관련 안건이라는 이유로 대구시장 공천 논의 과정에 참여하지 않았다. 정 사무총장은 대구시장 공천 신청자 면접에도 불참한 바 있다.
한편,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은 윤재옥(4선·대구 달서구을), 추경호(3선·대구 달성군), 유영하(초선·대구 달서구갑), 최은석(초선·대구 동구·군위군갑) 등 현역 의원 4명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등 원외 인사 2명을 포함해 총 6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masterk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