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컷오프 경선 결과...국힘 "최고위 논의 대상 아냐"

정치

이데일리,

2026년 3월 23일, 오전 10:34

[이데일리 노희준 김한영 기자]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6선 주호영 의원(국회 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컷오프(공천배제)된 것을 두고 “경선 구도는 최고위원회의가 논의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닌 걸로 해석한다”고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가적으로 대표가 (대구시장 후보와 관련해) 언급하거나 그럴 게획 없는 걸로 안다”면서 “최고위에서는 확정된 후보자에 대한 찬성 반대만 논의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주 의원은 전날 대구시장 공천에서 컷오픈된 직후 “최고위원회의에서 시정 여부를 지켜보고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다음에, 시정되지 않으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할 것”이라고 한 언론에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주호영 의원의 무소속 출마 우려에 대해서도 “주 의원의 당을 사랑하는 마음을 잘 알고 6선의 당 최다선 의원이자, 당을 이끌어오신 원로의 목소리를 가볍게 여길 수 없을 것 같다”면서도 “공관위 결론에 대해 지금은 지켜봐야 할 떄 아닌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 의원이) 지선 승리에 도움이 안 될 방향으로 가볍게 행동하지 않으리란 기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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