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상승하면서 민주당 내에선 김 전 총리가 대구시장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 전 총리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대구시장에 출마해 40%를 득표하고 2016년 총선에선 대구 수성 갑에서 60% 넘는 득표율로 당선됐다. 민주당 지도부는 물밑에선 김 전 총리를 설득해왔다. 김 전 총리는 이르면 이번주 출마 여부를 결심할 걸로 알려졌다.
이날 정 대표 발언은 민주당 지도부의 김 전 총리 설득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정 대표는 “대구에 김부겸 총리만한 지도자도 없다. 우리 당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에게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해줄 것을 여러 차례 간곡히 삼고초려하고 있다”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인물인 만큼 필요한 당내 절차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 중이다.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김부겸 전 총리님가 조속히 결단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정 대표는 이날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서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이 모든 국회 상임위원장을 독식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그는 국민의힘을 겨냥해 “국민의 삶을 담보로 한 무책임한 태업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민주당은 집권 여당으로서의 책임과 국민에 대한 도리를 다하기 위해 후반기 상임위 구성과 운영을 100% 민주당이 맡아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