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중동 사태 여파에 방중 취소…"비상경제 대응 지휘 필요"

정치

뉴스1,

2026년 3월 23일, 오후 08:22

김민석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생명대사 및 천명수호처 만찬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3.23 © 뉴스1 청사사진기자단

보아오 포럼 참석 예정이던 김민석 국무총리의 중국 방문이 중동 사태 여파로 취소됐다.

국무총리실은 23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최근 중동 지역 군사적 충돌과 갈등으로 인해 복합적 대외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김 총리의 방중 취소 사실을 전했다.

총리실은 "이로 인한 파급 효과가 국민 경제와 민생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어 정부 차원의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며 "곧 관련 결정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총리실은 "이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무총리의 중국 방문 일정이 취소됨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총리실은 "현 위기 상황에서 국무총리가 국내에서 직접 비상경제 대응 실무를 지휘하고 신속한 의사 결정을 하기 위함"이라며 "상대국에는 외교 채널을 통해 충분한 사전 설명과 깊은 양해를 구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부연했다.

정부는 중동 상황 대응을 위한 비상경제대응본부 출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총리가 컨트롤타워를 맡아 정부 대응을 총괄 지휘할 예정이다.



eonki@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