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방미심위 정기 회의에 고광헌 상임위원 등 위원들이 참석해 있다. 방미심위가 9인 체제를 완성해 회의를 한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년 여 만이다. 방미심위 심의를 기다리는 안건은 20만 건에 달한다. 2026.3.12 © 뉴스1 안은나 기자
고광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장(방미심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달 1일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고광헌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상정·의결했다. 이에 따라 고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열리게 됐다.
청문회 증인으로는방미심위 직원 탁 모 씨와박종현 방미심위 감사실장이 여야 합의로 채택됐다. 탁 씨는 방미심위 전신인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당시 류희림 전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을 폭로한 인물이다.
또 최근 유튜버 김어준 씨의 방송에서 이른바 '공소취소 거래설'을 제기한 장인수 전 MBC 기자 등이 참고인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방심위 당시엔 위원장이 민간인 신분이었지만 방미심위 위원장은 정무직 공무원이라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후보자를 최종 임명한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한 날로부터 20일 이내 심사 또는 인사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고 후보자는 지난해 12월 이재명 대통령의 위촉으로 방미심위 위원을 맡고 있다. 그의 위원 임기는 3년으로 2028년 12월 28일까지다.
한겨레 기자 출신인 고 후보자는 한겨레 대표이사 사장, 한국인권재단 이사장, 서울신문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mrl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