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KF-21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이 시작됐다. AESA 레이더 등 핵심 항공전자장비의 해외 기술 이전이 무산되면서 개발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정부와 군, 연구기관, 방산업체가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핵심 기술을 국산화하고 기술적 난제를 해결해 나가며 개발과 생산을 이어왔다. 이는 KAI를 비롯해 KF-21 개발과 생산에 참여한 6만 4500여 명의 연구진과 기술진이 함께 이룬 결실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또한 KF-21은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과 유연한 확장성을 바탕으로 여러 국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정부는 KF-21이 우방국의 영공과 평화를 지키는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날 출고된 KF-21 양산 1호기는 제작업체와 공군의 성능 확인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공군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에서 KF-21 양산 1호기 생산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이 전투기 독자 설계와 제조 능력을 보유한 항공산업 강국으로 도약했음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연구실과 생산 현장에서 개발·조립에 매진한 참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항공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R&D)과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KF-21이 고성능 유무인 복합 전투기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