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69% 최고…전 연령대 "올바른 방향"[NBS](종합)

정치

뉴스1,

2026년 3월 26일, 오전 11:59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3.26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69%로 조사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2%였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26일 공개된 전국지표조사(NBS)는 이 같은 결과를 밝혔다.

NBS는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대통령 취임 이래 가장 높다"고 했다.

앞서 가장 높았던 긍정평가 수치는 2월 4주차와 3월 2주차에 기록한 67%이다.

이념성향별로 살펴보면 진보 성향층과 중도 성향층에서는 긍정평가가 각각 92%, 71%로 높은 반면 보수 성향층에서는 부정평가가 50%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부산·울산·경남, 강원·제주에서 모두 60%대 긍정평가를 기록했다. 광주·전라에서는 95%, 대구·경북에서는 49%였다.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서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이 67%,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2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올바른 방향'이라는 긍정적 응답 비율이 높은 가운데 40대와 50대에서는 긍정적 응답이 각각 81%, 76%로 크게 높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 성향층과 중도 성향층에서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이 각각 91%, 70%로 높은 반면 보수 성향층은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이 53%로 조사됐다.

이재명 정부의 주요 정책 분야에 대한 긍정평가는 '재해·재난 대비 등 국민생활 안전정책'이 72%로 가장 높은 수치로 집계됐다.

뒤이어 △지역균형발전정책(63%) △교육정책(61%) △노동정책(58%) △대북정책(56%)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정책 분야에 대해 진보 성향층과 중도 성향층에서는 긍정평가 비율이 과반을 차지했다.

반면 보수 성향층은 국민생활 안전정책을 제외하고는 부정평가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이다. 응답률은 21.3%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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