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오늘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참석…유족·참전장병 위로

정치

이데일리,

2026년 3월 27일, 오전 10:47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제11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국토 수호를 위해 산화한 서해수호 55영웅을 추모하고 유족과 참전 장병 등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서해수호의 날인 27일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용사 묘역에서 묵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서해 수호 55영웅, 유족, 참전 장병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년 6월 29일), 천안함 피격사건(2010년 3월 26일), 연평도 포격전(2010년 11월 23일) 당시 목숨을 바쳐 임무를 수행한 서해수호 55영웅과 참전 장병의 공훈을 기리는 날이다. 국민 안보의식을 높이고 국토 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우리의 바다 서해, 평화와 번영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서해수호 55영웅 다시 부르기, 기념공연, 블랙이글스 기념비행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서해수호 55영웅들의 유족, 참전 장병, 서해를 지키는 국민 대표, 일반 국민, 청소년 등 15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공연에는 어린이합창단과 국방부 군악대대 성악병 등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지금 누리고 있는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길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 대통령은 기념식에 앞서 유족, 참전 장병과 함께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의 전사자 묘역, 천안함 46용사의 묘역, 고(故) 한주호 준위의 묘소를 찾아 참배를 올린다.

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오늘날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이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던 근간에 서해수호 55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55영웅들의 서해수호 정신을 계승해 서해를 평화와 번영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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