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朴·尹 탄핵, 공천 파동으로 못 막아…보수당 실패 반복"

정치

뉴스1,

2026년 3월 27일, 오후 02:57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대구시장 경선 공천 배제(컷오프)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3.26 © 뉴스1 유승관 기자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에서 배제된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보수정당이 자꾸 축소되고, 계속 실패를 거듭하는 것은 공천이 자의적으로 되고 공천 파동이 일어나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남부지법 열린 '공천 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 기일'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들의 탄핵도 사실 공천 파동으로 의석을 잃은 것이 막을 수 있던 (잘못된)탄핵을 못 막았던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공관위원장들은 공천이 실패해도 집으로 돌아가는 것 외에 책임지는 일이 없다"고 했다.

주 의원은 "이런 공천은 대구 시민의 주권, 당원의 당원권, 시민의 선택권을 침해한 아주 잘못된 결정"이라며 "법원이 바로잡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이번 컷오프 요건은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은 잘못된 컷오프"라며 "'그 사람에게 더 큰 일을 맡기기 위해서였다'고 갖다 붙이면 아무나 컷오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절차적으로도 형식적인 의결조차 거치지 않았고, 찬반도 헤아리지 않은 흠결도 있다"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가처분 결과에 대해 "받아들여달라고 (가처분을) 내는 것이니까 받아들여질 확률이 높다고 판단하지 않겠냐"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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