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김이수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대구광역시장 후보자에 대한 추가 공모를 의결했다. 추가 공모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며 “대구광역시의 미래를 열어나갈 후보님들의 결단을 간곡하게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31일까지 대구시장 추가공모 후 다음 달 3일 후보자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주당이 이미 마감된 대구시장 후보 추가공모에 나선 것은 김부겸 전 총리의 출마를 위해서다.
민주당은 전날 정청래 대표가 직접 김 전 총리를 만나 대구시장 출마를 당부했다. 정 대표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대구 선거를 이길 필승 카드는 김부겸 총리밖에 없다는 생각을 한 지 오래됐다”고 했다. 또 김 전 총리를 ‘공공재’라고 부르며 “국가를 위해서, 대구를 위해서 결단을 내려달라”고 했다.
이에 김 전 총리는 “‘이건 피하기는 힘들겠구나’ 싶었다”며 사실상 출마를 선언했다.
공관위는 부산시장 후보는 전재수-이재성 경선을 통해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조 사무총장은 “부산의 미래를 위해 후보자들의 (부산발전)비전을 둘러싼 토론을 거치는 것이 훨씬 좋겠다라는 판단이 있었다. 또 후보자들의 그 경선에 대한 요청도 있었다”며 “이런 것들을 두루 감안해서 경선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정치권에서는 민주당 내 유일한 부산 3선이자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전재수 의원의 단수공천을 전망했다. 하지만 이재성 예비후보가 강력하게 경선을 요청했고, 최근 전 의원도 경선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결국 단수공천 대신 경선을 치르는 쪽으로 정리됐다.
아울러 민주당은 경북지사 후보로는 오중기 전 포항북구 지역위원장을 단수공천했다.
김 위원장은 “경상북도 도민 여러분께서 6전 7기에 도전하는 오중기 후보의 손을 잡아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김이수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사진 = 연합뉴스)








